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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자율주행 ‘판타G버스’ 운행 4개월만에 누적 탑승객 1만 명 돌파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4.01.08
  • 조회 : 66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내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대한민국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 ‘판타G버스’가 운행 개시 4달 만에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11월 21일 17시 기준 판타G버스 탑승객이 1만 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타G버스는 2023년 7월 17일 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버스’라는 의미의 판타G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 판타G버스는 판교역에서 제2판교 기업성장센터(총 5.9km)까지 판교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며 11월 21일 17시까지 약 4달간 누적 1만 1,714km를 달렸다.

하루 24회 운행하는 판타지 버스의 일평균 탑승객수는 운행 초기인 7월 74명이었으나 10월엔 136명을 기록하며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판교테크노밸리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 클러스터로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이 밀집해 있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잦고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일대인 제1판교와 성남시 시흥동, 금토동 일대의 제2판교 간의 접근성과 이동의 편의성 개선이 걸림돌로 남아 있었다.
 

판타G버스는 제로셔틀에 이어 판교에서 달리는 두 번째 자율협력주행 모빌리티로 운전자 조절 없이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 주행하는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운전대를 자동 지향할 수 있다. 전방에 차량, 사물, 보행사 등이 갑자기 나타날 경우 센서로 인식해 긴급추돌 상황에도 안전하게 정지한다. 아울러 긴급상황을 대비해 가속페달, 브레이크페달 조작을 운전자가 개입할 경우 자동으로 시스템이 중지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성과가 첨단 자율주행기술이 도내 교통취약지역의 교통문제 해결 수단으로써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했다.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은 “판타G버스는 실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첨단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교통취약지역 교통문제 해결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판타G버스는 총 2대로,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출발 시각 기준) 30분 간격으로 하루 24회 운행 중이며 제1 판교, 제2 판교 일대 7개 정거장을 거치며 시범기간 동안은 무료이다. 탑승 인원은 교통약자전용구역 2석을 포함해 총 14석이다. 세부 위치 및 도착 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클러스터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인 IT, BT, CT, NT 중심의 R&D 허브이다. 특히 대한민국 자율주행, ICT, IoT, 스마트시티 등 혁신기술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주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모여 첨단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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