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이 판교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인 ‘판교 x 사우디 아라비아: 브릿징 이노베이션(Pan-gyo x Saudi Arabia: Bridging Innovations)’을 11월 23일(목)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육성팀,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 아부다비 중소기업 허브(Abu Dhabi SME Hub)의 이스칸데르 하우암(Iskander Haouam), 퀄리티 코드 SA(Quality Code SA)의 아나스 아가그(Anas Agag), 더 시너지 네트워크(The Synergy Network)의 아말 하브지즈(Amal El Habziz),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MISA, Ministry of Investment Saudi Arabia)의 압둘마지드 알라나지(Abdulmajeed Alanazi)가 참가했다.
판교테크노밸리 혁신 스타트업으로 자율 기능을 갖춘 드론 플랫폼과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사 디스이즈엔지니어링 홍유정 대표, AI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개발 베스텔라랩 이규헌 총괄, AI 기반 스마트미러 개발 미러로이드 이광호 이사가 참가해 회사와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어 스타트업 미디어 그룹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의 사회로 ‘판교테크노밸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협업 및 상생 방향’을 논의했다.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MISA, Ministry of Investment Saudi Arabia)의 압둘마지드 알라나지(Abdulmajeed Alanazi)는 한국 정부와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는 다양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고 있음을 전했다. 그중 한국- 사우디 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개소한 사우디 리야드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진출방안도 제안했다.
사우디 및 중동 시장 전문 마케팅 서비스 운영 및 시장 진출을 돕는 더 시너지 네트워크(The Synergy Network) 대표 아말 하브지즈(Amal El Habziz)는 “사우디 시장 진출에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접근하길 바란다."라며 발표에 참여한 판교 스타트업인 디즈이즈엔지니어링에 사우디 액셀러레이터인 ‘타카담(TAQADAM)’이 운영하는 딥테크,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적극 추천했다. 아울러 AI 스마트미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미러로이드에도 “사우디 아라비아 시장은 AI 의료, AI 헬스케어 쪽에 관심이 많아 사우디 아라비아 시장에 맞춰 접근하길 바란다.”라며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러로이드 이광호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VC분들에게 미러로이드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사우디,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우디, 중동시장에 미러로이드가 성공적인 진출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1판교, 제2판교 스타트업의 해외 홍보를 위해 스타트업 취재, 인터뷰, 국, 영문 기사 작성 및 배포,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각국의 벤처캐피탈, 미디어,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들과 온라인 미팅을 통해 판교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글로벌 전문가들과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