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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AI, 현실이 되다…판교테크노밸리,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4.01.08
  • 조회 : 62

AI가 상용화, 대중화되기 전 인공지능은 영화, 책에서 인간을 대체하고, 위협하는 SF적 요소가 컸다면 2010년 이후부터 다뤄지는 AI는 현재 접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많이 접목되어 있다.

호야킨 피닉스 주연의 ‘그녀'에서는 인공지능 사만다와 감성을 나누고, 카트리나 보우든 주연의 ‘모노리스'에서는 AI 기술이 탑재된 자동차와 차 내부에 혼자 남겨진 아이를 두고 차 밖에서 엄마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알렉스 뉴이스테터의 ‘액슬'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로봇 군견 이야기가 다뤄진다.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에 대기업, 스타트업 간의 협업 및 관련 기관 지원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세계 4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미국 스탠포드 앤드류 응(Andrew Ng) 교수는 2023년 7월 판교테크노밸리를 찾았다. 대한민국 AI 기술 리더 네이버와 카카오를 방문해 AI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카카오에서 ‘AI의 미래와 방향성'이란 주제로 카카오 임직원들에게 AI 기술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네이버에서는 AI 생태계확장, 안전한 AI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원기관도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년 11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디지터오픈랩 성과 전시회'를 통해 수혜 기업 소개 및 AI 산업에 대한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성공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혜기업 6개 사 중 분광학기반 성분 분석석 솔루션 전문기업 파이퀀트(대표 피도연), 스마트 프린팅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자 판교 메타버스 허브 입주 기업인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가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디지털오픈랩의 디지털 융합 디바이스, 서비스 개발 전주기 지원 및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받는다.
 

영화 속에서 보던, AI 기술을 접목 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스마트 폰의 데이터를 분석 해 번아웃을 관리하는 AI 비서 솔루션을 개발하는 ‘마인’(대표 박가을)은 2022년 5월 법인 전환 후 2022년 7월 혁신 사업 벤처기업에 등록뿐만 아니라 2023년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업무 공간인 판교 창업존에 입주했다.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전처리 분석 기술 테이블에이아이(대표 서정욱)은 2022년 6월 LG CNS 제1협력 파트너사로 선정 그리고 2023년 8월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로부터 T5-등급’을 획득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나를 위한 음식 메뉴를 선택해 주는 서비스도 있다. 초개인화 매일 메뉴 추천, 연관 쇼핑 AI 플랫폼 ‘오늘집밥' 운영사 온전히(대표 이상훈)은 AI 기반 초개인화 매일 메뉴, 식단을 추천해준다. 관련 레시피와 식자재를 안내 해주어 매일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대 정몽구 재단 H-온드림 지원사업 선정, 경기콘텐츠진흥원 NRP 기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상 글로벌 서비스 진출을 추진 중이다.
 

AI 면접 연습 솔루션을 개발한 에이블제이 주식회사(대표 박경호)도 판교에 위치해 있다. 마이다스아이티 출신의 박경호 대표는 자연어처리 기반 개인 맞춤형 피드백 생성 기술, 면접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정보 보안 기술로 특허 출원 3건, 상표 2건을 보유했다. 에이블제이는 AI로 분석/피드백하는 ‘면접연습 솔루션'을 고도화해 세계 기업 지원자, 면접관들에게 공정하게 연결하는 게 목표다. 한편 에이블제이는 2022년 중기부 팁스 R&D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마켓앤마켓(MarketandMarkets)은 2023년 6월 ‘글로벌 AI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글로벌 AI 시장은 2030년까지 연간 36.8%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에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대표 테크 클러스터에서 글로벌 대표 테크 클러스터로 도약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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