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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3천개 스타트업 육성한다…K유니콘 탄생지로 자리매김할까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4.01.05
  • 조회 : 46

경기도가 지난 10월 12일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통해 2026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와 주변 20개 이상의 지역거점에 66만㎡(20만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3천 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도는 제2판교에 2025년까지 기업 주도의 약 50만㎡(15만 평)의 벤처스타트업공간을 조성해 2천여 개 스타트업에 무료 또는 시세 대비 저렴하게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이미 제1 판교에 육성되고 있는 300여개까지 합치면 판교에는 2,300여  스타트업이 자리 잡을 수 있게 된다.

판교는 대한민국 대표 창업 클러스터로써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보육 공간으로는 스타트업 캠퍼스, 기업지원허브,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등이 있다.
 

스타트업 캠퍼스는 2016년에 오픈했다. 제1 판교 삼평동 일원에 위치했으며 지상 8층 건물 2개 동과 지상 5층 건물 1개 동으로 총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1만 7천364㎡ 부지에 1천698억 원 투입된 스타트업 캠퍼스는 스타트업 IR, 멘토링, 역량강화, 사업화 지원 그리고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캠퍼스에는 혁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한국화학융합시헙연구원 산하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지원센터’, 스타트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주식회사'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관련 기관이 함께 입주해 있어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 신생기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온 창업가들도 함께 육성된다.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국내 창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판교기업지원허브는 제2 판교에 위치했으며 스타트업 홍보 및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멀티플랫폼으로써 2021년에 개소했다.

스타트업에게 저렴한 업무공간,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테스트장비, 오픈랩, 소프트웨어 등의 시설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 공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허브',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정보보호클러스터' 등이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 오픈한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는 정보통신산업, 첨단제조, 연구기관 등이 입주한 공공 지식산업센터이다. 대지면적 5,837㎡에 전체면적 3만 6,617㎡,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로 약 970억 원이 투입됐다.

스타트업 입주 공간, 클라우드 라운지, 홍보관, 투자 라운지 등이 있으며 최신 트렌드 기술 세미나, 기술 개발 지원 사업 등 입주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경기도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보육 공간뿐만이 아니라 생태계 내 지원기관, 대기업과의 협업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 추진할 계획이며,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박람회, 포럼,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대한민국 최대 스타트업 클러스터로써 공간, 지원 프로그램이 상생을 이뤄 K 유니콘 기업이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많이 탄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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