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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허브

제2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천국’을 위해 대한민국 최대 창업클러스터로 도약 준비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4.01.04
  • 조회 : 165
제2판교 조감도 (이미지 출처: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판교제2테크노밸리가 2023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2015년 11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과 금토동 일원에 1단계 22만 3천㎡, 2단계 20만 7천㎡ 로 총 43만㎡ 규모의 클러스터이다. 승인 당시 서쪽 단지엔 IT, 콘텐츠 등 복합 산업공간으로 개발 및 기업 연구소를 위한 전용용지로 계획됐으며 동쪽엔 호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허브'가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됐다.

현재 LH 기업지원허브는 2017년에 오픈해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만 2,747㎡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7만 8,802㎡ 규모의 공간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인 판교 창업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운영하고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메타버스 캠퍼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제2 글로벌 게임 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그리고 정보보호, 보안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서 운영하는 정보보호클러스터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기업성장센터 건물 (이미지 출처: 기업성장센터 홈페이지)

LH 기업성장센터는 기업지원허브에서 도보 12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했으며 지하 2층, 지상 9층으로 이뤄졌다. 오피스뿐만이 아니라 공용 라운지 공간을 제공해 입주 기업 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경기기업성장센터 (이미지 출처: 경기기업성장센터 홈페이지)

기업성장센터 옆엔 경기주택공사의 경기기업성장센터가 있다. 이곳은 스타트업 업무공간, 회의 공간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업무공간, 주차관리 시스템 등은 물론 행복주택도 함께 구성된 융복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엔 시스템반도체설계지원센터가 시스템반도체 분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스타트업 공간 지원, 설계, 검증 환경을 지원함은 물론 시제품 제작, IP 상용화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기업성장센터 주차장에 설치 된 에바의 충전 솔루션 (사진 = 비석세스)


아울러 공유 공간임에도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일례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바는 경기기업성장센터 주차장에 개발한 충전 솔루션을 시연 및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입주 기업들이 5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현재 빠르게 성과를 만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이룬 사례가 나오고 있다. 항암제 나노의약품에 특화된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연구개발하는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영환)는 7월 개발 중인 고분자 나노입자 신약 SNB-101(주성분 SN-38)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소세포폐암 적응증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AAV 유전자치료 표적 플랫폼 기업 마크헬츠(대표 이승민)은 8월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AI 뷰티 솔루션 개발 뷰티테크 미러로이드(대표 정지혜)는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한편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고자 제2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3,000개 규모의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혁신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제2판교 테크노밸리를 발판으로 4차 산업을 이끌 K 유니콘 탄생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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