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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게임 밸리 ‘판교테크노밸리', 콘텐츠 문화 복합 공간으로 확장…K게임의 마중물이 될까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4.01.04
  • 조회 : 136
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광장 전경 (사진 = 비석세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넥슨 등 글로벌 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 그리고 지원 기관까지 모여 있는 대한민국 대표 게임 밸리이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정보통신(IT), 바이오테크(BT), 문화콘텐츠(CT), 나노테크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혁신 기술 및 인프라가 모여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2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입주기업 1,642개 중 콘텐츠 분야 기업은 161개로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는 2021년 판교 일대가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하면서 1,700여억 원을 투입해 특화사업에 나섰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는 판교제1테크노밸리, 판교제2테크노밸리, 킨스타워 일대 110만 3,955㎡를 게임·콘텐츠 특구로 신규 지정했으며 2025년까지 5년간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에는 게임·콘텐츠 산업 기반 시설 조성, 생태계 조성, 기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산업 활성화 지원 등 국비 50억, 도비 195억 원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1,719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을 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우수 중소 게임 개발사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오픈하우스’를 7월 25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미지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관련 스타트업 지원도 활발하다. 7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국내 우수 중소 게임 개발사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오픈하우스’를 경기도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개최했다.

글로벌허브센터는 제2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임 분야 특화 지원시설로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IR 대회, 네트워킹데이 등을 지원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9월 7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게임산업 종사자 대상 K-GAME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게임산업의 건전하고 올바른 진흥 및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게임산업 동향 공유, 게임 관련 주요 법률 안내, 전문가 연계 강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미지 출처: GXG 2023 홈페이지)


게임 콘텐츠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스타트업, 대기업, 지원기관 및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게임 산업 분야 축제인 ‘GXG 2023(Game culture X Generation 2023)’가 9월 8일~9일 양일간 판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공동주관 하는 행사로 단순한 게임만 논하는 자리가 아닌 게임 요소인 음악, 스토리, 아트, 디자인, 심리학, 상상력에 초점을 맞춘다.

콘텐츠, 문화가 함께 융합하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 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2년 12월에 발표한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은 총 20조 9,913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2% 늘어난 규모며 국내 게임 산업은 2014년 이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게임 밸리 ‘판교테크노밸리'가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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