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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솔루션 ‘이파피루스’, 미국 PDF 전문기업 ‘바이트스카우트’ 인수…글로벌 전자문서 기업 도약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4.01.03
  • 조회 : 71

이파피루스 김정희 대표(왼쪽 세 번째)와 바이트스카우트 설립자 유진 미로니체프(왼쪽 두 번째) (이미지 제공 | 이파피루스)

전자문서 및 데이터 기술 전문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가 미국 PDF 및 문서 기술 전문기업 바이트스카우트(ByteScout, Inc.)를 인수했다.

바이트스카우트는 2006년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유진 미로니체프(Eugene Mironichev)가 설립,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본사가 있다. 주력 상품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NET) 플랫폼의 PDF SDK이며, 2016년 ‘PDF.co’ 플랫폼을 통해 PDF API 서비스의 제공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이파피루스 김정희 대표는 “개발자들이 문서 생성, 저장, 공유, 정보 추출 등 다양한 기능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는 API를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이파피루스의 목표인데 바이트스카우트의 PDF 관련 기술과 API 서비스 성공 노하우가 우리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수 배경을 밝혔다.

바이트스카우트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작과 함께 비대면 비즈니스 및 원격 작업 환경 수요가 급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전 세계 2,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6%는 미국에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이파피루스는 약 100만 달러의 추가 해외 매출이 예상된다.

이번 인수로 PDF 및 문서 데이터 기술 역량이 더욱 강화되면서 이파피루스의 기존 제품 ‘레벨업’은 물론 향후 선보일 온라인 API 서비스 준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희 대표는 “3년 내 이파피루스는 전자문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개발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API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기반 문서 인프라’ 기업이 될 것이다. 바이트스카우트를 포함해 최근 인수한 기업들의 풍부한 기술적·인적 자산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파피루스는 2022년 인수한 미국 아이펙스 사, 일본 쿠미나스 사와의 협업을 통해 대표 제품인 PDF 뷰어 ‘스트림닥스(StreamDocs)’, PDF 변환 솔루션인 ‘피디에프 게이트웨이(PDF Gateway)’ 등의 서비스를 고도화 한 바 있다.

이파피루스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네이버, 포스코, KB증권, 삼성전자, 한화큐셀, 현대케피코, CJ제일제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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