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펼치기닫기

HOME > 아카이브 > 미디어 허브

미디어 허브

4,000억 달러 황금알 자율주행 산업 중심엔 판교테크노밸리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4.01.03
  • 조회 : 77

포티투닷 제2판교테크노밸리 사옥 (이미지 제공 | 포티투닷)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이자 자율주행 플랫폼 포티투닷(42dot, 대표이사 송창현)이 제2판교테크노밸리로 사옥을 이전 계획을 알리면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자율주행 차 산업 관련 인프라에 이목이 집중됐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자율 주행 관련 스타트업, 기업 및 관련 공공기관이 밀집되어 있다. 2022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율주행과 관련 기업이 1,243개(IT 1,082개, CT 161개)가 입주해 있으며 판교제로시티(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공공모빌리티 제로셔틀 운영, 경기도자율주행센터 통합관제플랫폼 등이 있어 자율 주행 산업 및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발전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판교제로시티는 국토교통부가 2020년 5월 시행한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기업이 규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유상서비스 실증을 할 수 있는 구역으로 판교에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도시공사가 주관으로 운영한다.

판교제로시티에서는 여객·화물에 대한 유상서비스 실증을 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버스는 사업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로관리청이 아닌 자도 V2X 통신기지국, 신호기 등을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허용되며 자율주행차에 대해 전방차유리, 와이퍼, 운전석, 안전띠 등 안전기준을 면제해 無핸들, 無폐달의 차량을 운영할 수 있다.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현황 ( 이미지 출처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아울러 지속적이고 더 나은 기술 개발을 실증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노력한다. 2022년 6월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기존 7㎞ 노선에서 제1테크노밸리부터 제2테크노밸리까지 1.34㎢, 0.53㎞ 구역으로 변경·확장해 탑승객은 원하는 곳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호출하는 수요 응답형 서비스 이용이 보다 쉽게 됐다.
 

이미지 출처 | 경기도자율주행센터 홈페이지

국내 최초 공공 자율주행차인 제로셔틀은 제1판교테크노밸리, 제2판교테크노밸리 간 이동을 위해 이용할 수 있다. 제로셔틀은 판교 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셔틀 운영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고 검증하며 자율 주행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한다.

뿐만 아니라 판교제로시티는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사고 위험 방지,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목표로 미래도시가 아닌 빠른 시일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는 오피스 공간을 제공해 보육 및 실증챌린지 등 많은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 보고서 ‘자율 주행의 미래: 편리함과 연결성(Autonomous driving’s future: Convenient and connected)’에 따르면 2035년까지 자율 주행은 3,000억~4,00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거라 밝혔다. 앞으로 판교테크노밸리가 글로벌 자율 주행 시장의 중심이 될지 기대된다.
 

첨부파일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