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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심플러스, CES2023서 양자통신 시뮬레이터 프로그램 소개해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3.02.16
  • 조회 : 134

큐심플러스 노광석 대표가 고려대 정진택 총장에게 자사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있다. │ 제공-큐심플러스
큐심플러스 노광석 대표가 고려대 정진택 총장에게 자사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있다. │ 제공-큐심플러스


㈜큐심플러스(대표 노광석)는 지난 1월 5일(목)부터 8일(일, 현지 시각)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양자통신용 시뮬레이터 프로그램 ‘큐심 프로’를 소개했다.

국가 10대 필수 전략 기술 중 하나인 양자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국가 보안 기술로 취급해 국가 간 기술 이전이 어려운 분야이며, 국내 역시 기술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독자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시장 선점이 중요한 때다. 양자 정보통신 기술은 기존 유·무선 통신과는 다르게 물리학·광학에 대한 이론을 추가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술적 접근 난이도가 어려운 분야다. 이에 큐심플러스는 양자 통신 연구 경력과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경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노광석 큐심플러스 대표는 “양자통신 관련이 CES 전시회와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부스에 많은 참관객이 방문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뻤다”라고 전했다.

 
제공-큐심플러스
제공-큐심플러스


이어, “양자통신 기술 개발 시 하드웨어로 장비를 꾸며 실험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며, 이미 시장에 선보인 관련 소프트웨어들은 각 사가 기술·개발했던 것을 검증하는 것이었다”라며, “범용적으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개발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큐심플러스가 개발한 ‘큐심 프로’는 그래픽 기반 인터페이스를 탑재했으며, 양자통신뿐만 아니라 양자통신에 사용되는 광소자 특성을 반영, 광소자 기반 회로설계도 지원한다. 이로써 양자통신 기술을 개발 시 검증 과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비용을 절약하며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노 대표는 “올 상반기 중으로 양자통신 관련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교육용 소프트웨어는 설명보다 예제문제를 푸는 것 위주로 진행되며 사용자가 양자통신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개발했다. 자사 홈페이지에 사용자 가이드를 게재할 것”이라며, “개발자용 소프트웨어는 내년 출시를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큐심플러스는 CES 2023에서 '사이버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 출처-에이빙뉴스
큐심플러스는 CES 2023에서 '사이버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 출처-에이빙뉴스


또 “처음 참가한 CES에서 자사 부스 참관객들 중 국가별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달랐다. 미국 기업은 교육용을, 유럽 기업은 양자 기술 관련, 일본은 보안 분야로 흥미를 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기업과 스킨십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달 말에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전시회에서 ‘큐심 프로’를 소개한다”라며, “소프트웨어는 안정성이 최우선이어서 검증을 위해 외부에서 사용하고자 한다. 올해 1학기는 고려대에서 자사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로 했고 이에 자사는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큐심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이버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CES 2023에 참가한 큐심플러스 부스 모습 │ 출처-에이빙뉴스
CES 2023에 참가한 큐심플러스 부스 모습 │ 출처-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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