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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대학교 온라인 '라이브 견학' 실시간 방송 화면 | 제공-안랩
안랩은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대상을 국내 청소년·대학생 위주에서 해외 청소년·대학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12,000명이 넘는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의 안정적 성과를 토대로 견학 대상을 해외로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랩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은 참가자가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개인 디바이스(PC,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온라인 방송에 접속해 참여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견학 참가자는 안랩 담당자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는 영상을 보고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며 궁금한 점을 즉시 해소할 수 있다. 견학 참여를 원하는 해외 청소년·학생(10명 이상)은 희망 날짜, 인원, 연락처, 언어 사용 옵션(한국어, 영어) 등을 기재해 신청할 수 있다.
안랩은 이미 지난주 한·호주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서호주대학교(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사이버 보안 전공생 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을 진행한 바 있다. 안랩 전문가들이 ▲안랩의 글로벌 비즈니스 ▲최신 글로벌 보안 트렌드 ▲안랩의 투자 영역 등에 대한 영어 강연을 제공하고 업무 공간을 일인칭 시점으로 둘러보는 랜선 사옥투어도 영어로 진행했다.
서호주대학교 온라인 '라이브 견학' 랜선 사옥투어 진행 모습 | 제공-안랩
견학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서호주대학교 학생의 83.3%가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16.7%가 '만족'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가장 좋았던 점으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변받을 수 있다.”라는 점과 “랜선 사옥투어로 생생하게 안랩의 내부를 볼 수 있다.”라는 점을 꼽았다.
안랩 커뮤니케이션실의 인치범 상무는 “장소 제약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프로그램의 이점을 살려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해외 학생들에게도 라이브 견학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